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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 '미스터트롯에 빠진 마마 위해 탑골 소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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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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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함소원이 '미스터트롯'에 푹 빠진 중국 마마를 위해, 왕년의 가수 '탑골 소원'으로 강제 소환된다.

25일(오늘) 방송되는 '아내의 맛' 86회에서는 함진 부부와 합가 중인 중국 마마가 '미스터트롯'을 향한 열혈 팬심으로 요절복통 웃음을 안긴다. 무엇보다 마마는 '미스터트롯'을 보기 위해 리모컨을 독점하는 것은 물론 짠소원은 상상도 못 할 '유료결제'까지 하는 통 큰 사랑을 드러냈던 상태.

특히 마마는 '미스터트롯' 중 자신의 최애 가수가 등장하자, 무대를 보는 내내 춤추고, 미소 짓고, 하트를 보내는 등 소녀 같은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마마의 뜨거운 열정을 보다 못한 함소원이 왕년의 가수 '탑골 소원'으로 변신, '방구석 노래교실'을 열고, 마마를 향해 노래 잘하는 꿀팁을 선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마마는 예상치 못한 폭풍 성량을 발현, 옆집 아기까지 깨우는 5XL 급 울림통으로 공습경보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급기야 죽기 전에 '미스터트롯' 방청이 소원이라는 마마는 함소원에게 연예인 며느리의 힘을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함소원은 인맥 레이더를 총동원했다. 하지만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려운 '미스터트롯' 방청은 역시 쉽지 않았던 터. 마마는 함소원에게 보게 해주면 원하는 것을 해주겠다며 끈질기게 회유와 협상을 거듭했고, 마마의 열정에 함소원은 최후의 방법까지 동원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25일(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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