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사물인터넷 매출액 현황 /자료=과기정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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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사물인터넷 서비스 분야별 매출액 현황/자료=과기정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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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사물인터넷(IoT) 산업계의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결과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에따르면, 국내 사물인터넷업계의 매출액은 지난해 10조 9379억원으로 2018년 9조 4149억원보다 16.2%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내수액은 9조 7340억원으로 가장 높은(89%) 비중을 차지했다. 사업 분야별로는 제품기기가 4조 4796억원(41%)으로 가장 컸으며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네트워크가 25.2%, 플랫폼이 19.8%로 높았다. 지난해 초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가 상용화되고 IoT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네트워크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사물인터넷 관련 인력은 7만 7734명으로 전년보다 3793명이 증가했으며 올해 고용계획상 필요인력은 약 4300명으로 나타나 사물인터넷 분야 인력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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