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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 블랙홀' 빠진 D-50일 총선정국…여야, 선거전략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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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병철 방현덕 기자 = 4·15 총선을 50일 앞둔 25일 여야가 '코로나 블랙홀'에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비상상황에 전통적인 선거운동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일각에서는 총선 연기론까지 나오고 있다.

여야의 각각 야당 심판론,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면 전의를 불태웠으나 기존 총선 이슈는 모두 코로나19에 묻혔다.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린 민심의 향배도 예측불허 상태다.

이에 따라 여야는 총선 전략을 조정하는 등 대응에 부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