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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경북 칠곡 장애인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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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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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모두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전날 5명에 이어 1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안타깝다"며 "확진자는 가산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밀알사랑의집 입소자인 A(46)씨와 직원 등 22명으로 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A씨는 장염증세로 대구 칠곡가톨릭병원에 입원했다가 23일 오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밀알사랑의집에는 입소자 30명, 근로장애인 11명, 직원 28명이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 6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

칠곡군은 밀알사랑의집을 폐쇄하고 음성 결과가 나온 47명은 시설에 격리 조치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사회 추가 확진자가 늘고 있어 더 강력하게 대응하고 동선 관련 정보는 확인되는대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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