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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미스터트롯’ 이도진, 음원 사재기 의혹 해명 “의심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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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이도진이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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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도진이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도진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8월 발표한 노래 '한방이야'의 정보를 담은 화면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요즘 좋은 소식으로 연락받는 날도 많지만 요며칠 걱정 소식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 여러분 걱정 마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한방이야'에 대해 이도진은 "윤향기 선생님 아들이자 윤복희 선생님 조카인 윤준호 작곡가님이 만드신 곡이에요. 천천히 알리고 싶은 곡이에요. '한방이야'는 언젠간 많은 사람들이 알아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의심은 이제 그만"이라며 일각에서 불거진 음원 사재기 의혹을 해명했다.

이도진이 올린 사진에 따르면 '한방이야'는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110개의 하트, 54개의 댓글, 데일리 감상자 수 283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정보를 통해 음원 사재기를 하지 않았음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도진은 "의심은 이제 그만"이라는 당부의 말을 함께 전했다.

한편, 이도진은 2010년 레드애플로 데뷔 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고 있다. 트로트 장르의 '한방이야'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노래다. 최근 이도진은 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김준수 닮은꼴로 주목 받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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