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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라디오쇼’ 김태진 “코로나19 여파로 행사 70~80% 줄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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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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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방송인 김태진이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김태진과 함께 하는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로 꾸며졌다.

DJ 박명수가 “김태진 씨는 행사의 왕인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취소가 많이 되지 않았냐”고 묻자 김태진은 “자영업자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도 행사 수입이 주된 수입이다 보니까 1월부터 좀 손해가 있다. 70~80%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공연 문화, 뮤지컬, 무용에 계신 분들도 열심히 연습했는데 연기되고 있다. 자영업자 분들도 지금 장사하시는데 힘드실 것 같다. 단순히 '힘내세요'라는 말로는 안된다. 눈에 보이고, 힘낼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이 필요하다. 피부로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태진도 “좀 더 와 닿는 해결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공감했다.

박명수는 “일단 다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니까 조만간 작게나마 같이 함께 뛰고 있다는 대책들이 나오겠죠”라며 “국민들이 이젠 하나로 뭉쳐야 된다. 지금 굉장히 중요한 때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예계는 각종 콘서트와 행사 일정을 취소하고 영화 개봉을 연기하는 등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K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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