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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리버풀 우승, 보기 싫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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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인 리버풀을 인정했다.

리버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웨스트햄에 3-2로 이겼다.

26승 1무(승점 79)를 기록한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2위, 승점 57)와 격차를 더 벌렸다. 이제 남은 우승까지 필요한 승점은 12점이다. 이제 우승 여부가 아닌 '무패냐 아니냐'라는 것에 더 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리버풀은 27경기 만에 아스널의 무패 우승 당시 승 수와 타이를 이뤘다.

너무 압도적인 페이스에 상대 팀과 선수들도 혀를 내둘렀다. 리버풀 최대의 라이벌인 맨유에서 뛰고 있는 포그바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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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모든 팀보다 훨씬 앞서있다. 아직 한 경기도 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이미 EPL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맨유 선수, 그리고 라이벌 관계로서 리버풀이 우승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다른 팀이 우승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하지만 축구를 사랑하고, 라이벌 팀을 존중하는 사람으로서 리버풀은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라며 인정했다.

포그바는 "리버풀은 2017/18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졌을 때, 그리고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을 때보다 훨씬 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포그바는 올 시즌 잦은 발목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맨유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 올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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