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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 1일 홈경기서 다비드 비야 은퇴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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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다비드 비야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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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강인이 뛰고 있는 발렌시아가 다비드 비야의 은퇴식을 연다.

발렌시아는 2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비야의 은퇴식을 알렸다.

은퇴식은 오는 3월1일 스페인 메스타야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레알 베티스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열린다.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비야는 이날 경기장을 방문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비야는 지난 2001년 스포르팅 히혼에서 라 리라에 데뷔해 레알 사라고사를 거쳐 2005년 발렌시아로 이적했다.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5시즌 동안 220경기 뛰며 127골 22도움을 기록했다. 2010년부터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멜버른 시티, 뉴욕 시티 등을 거쳐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뛰다 지난 1월1일 열린 일왕배 결승에서 고베의 우승을 함께 한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아울러 비야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스페인 국가대표로 98경기 출전해 59골을 넣어 스페인 역대 A매치 통산 최다골을 기록한 공격수다.

현재 비야는 자신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미국 퀸스보로FC 일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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