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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美 매체, FA 미계약자로 가상팀 구상…강정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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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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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메이저리그 전문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가 FA 신분으로 있는 강정호를 언급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5일(한국시간) 아직 팀을 찾지 못한 FA 선수들의 그간 활약상을 바탕으로 가상 로스터를 구성했다. 이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 매체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26인 로스터에 충분히 들 선수들"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강정호의 이름도 포함됐다.

이 매체는 "오프시즌 업무가 대부분 마무리된 건 맞다. 그러나 FA 선수 명단을 보면 꽤 흥미롭다. 재능을 갖춘 선수들이 있다. 이를 강조하고자 FA 선수 26명으로 로스터를 꾸려봤다"며 이러한 명단을 구성한 이유를 설명했다.

강정호는 3루수에 포함됐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뛰어난 잠재력을 지녔지만, 이를 꾸준히 발휘하지 못했다. 그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특별히 말할 게 없다"고 전했다.

MLB트레이드루머가 구상한 가상 로스터 선발 라인업은 제이코비 엘스버리(중견수)-멜키 카브레라(좌익수)-헨리 라미레즈(지명타자)-마크 레이놀즈(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스쿠터 지넷(2루수)-강정호(3루수)-러셀 마틴(포수)-팀 베컴(유격수) 순이다.

한편, 강정호는 미 애리조나주 투산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 차려진 kt wiz의 스프링캠프참여 해 개인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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