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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경남, 코로나19 확진 1명 추가···23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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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신청지 종교시설 일시 폐쇄·집회금지 행정명령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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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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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4일까지 확진자가 22명이었으나 25일 창원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경남 23번 확진자는 창원 거주 67세 남성으로 대구에 거주하는 신천지교인으로 대구에 거주하는 처제의 확진 후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과 함께 창원경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23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2월 17일 자택→아파트 헬스장(10:00)→자택(12:00) △18일 자택→가음정 유내과(09:30)→신세계 약국(10:00)→자택(10:30) △19일 자택→남양동 최이비인후과(10:30)→남양동 굿모닝약국(11:00)→자택(11:30) △20일 자택→확인 중 △21일 자택→경남낚시플라자(17:00)→자택(17:30)→경남낚시플라자(18:30)→자택 △22일 자택→남양동 최이비인후과, 굿모닝약국→자택(12:00) △23일 자택 △24일 자택→자가용→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09:15)→자택(10:00)→보건소 구급차→창원경상대학교병원(21:20)이다.

경남지역의 확진자는 합천 8명, 창원 6명, 진주·김해·양산 각각 2명, 거제·함양·고성 각각 1명이다.

확진자는 신천지교회 관련자가 15명, 대구 방문 5명, 부산 온천교회 2명, 동남아 여행이 1명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금부터 도내 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일시적 폐쇄 및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발표했다.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은 79개로 확인됐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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