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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2PM 우영, 코로나19 여파로 말년휴가 중 복귀 없이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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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2PM 멤버 우영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예정일보다 이른 제대를 맞았다.

25일 우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우영이 말년 휴가를 나와 있던 중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바로 제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다. 지난 20일 국방부는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군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및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했다.

이와 함께 전역하기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전역하기로 했던 우영 역시 휴가 일정을 조정, 마지막 휴가를 나오면서 제대 처리됐다.

앞서 소속사 측은 “우영의 전역일 당일 따로 장소를 마련해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준비 중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중지하게 됐다”며 전역식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우영은 2018년 9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21사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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