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확진자도 완치…1명 빼고 전원 퇴원"
베트남선 13일 이후 열흘 넘게 확진자 없어
지난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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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16명이 전원 완치됐다.
CNN방송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보건당국을 인용, 생후 3개월 된 영아를 포함해 베트남 내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모두 완치됐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지난 13일 마지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던 50세 남성이 이날 기준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는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환자 한 명이 아직 병원에 남아 모니터링을 받고 있지만 나머지 환자들은 모두 퇴원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총 1200건이 넘는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이날을 기준으로 모두 음성 판정 결과가 나왔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13일 이후 신규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의심환자는 현재 32명으로 격리돼 관찰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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