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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업★]"코로나19 여파로"..2PM 우영, 말년 휴가 중 복귀 없이 이른 전역(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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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2PM 공식 SNS


그룹 2PM 우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예정보다 이르게 제대하게 됐다.

25일 우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전역일은 28일이고 말년 휴가 중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방부는 지난 20일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군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 지난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했다.

이 과정에서 전역 전 말년휴가를 앞둔 장병에 한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했고, 우영은 당초 오는 28일 제대 예정이었지만 이 같은 사례에 해당돼 말년 휴가 중 부대 복귀 없이 제대하게 됐다.

우영은 앞서 지난 2018년 7월 가족들과 2PM 멤버들, 소속사 JYP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백두산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우영은 강원도 양구군 21사단에서 성실하게 군복무를 이어왔으며, 옥택연, 준케이에 이어 2PM 세 번째로 제대를 맞게 됐다.

전역일이던 28일에는 이를 기념하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전역 현장 행사를 추진 중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V라이브로 대체했다. 그러나 우영이 이르게 전역하게된 상황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V라이브를) 당일 그대로 진행하되 변동사항 있을 경우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뜻하지 않게 며칠 이르게 제대를 알리게 된 우영. 팬들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를 반기며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우영은 '10점 만점에 10점', '하트 비트', '핸즈업'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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