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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산에···톰 크루즈 출연 '미션 임파서블7' 촬영 전격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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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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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의 촬영이 연기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24일(현지시각) 베네치아에서 시작해 3주간 진행하기로 예정돼 있던 ‘미션 임파서블7’ 촬영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제작진의 건강을 위한 주의 조처로써, 또 대중이 모이는 행사를 중단하라는 베네치아 정부의 권고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스태프는 촬영 재개까지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했으며 보건당국과 함께 아래 상황을 주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션 임파서블7’은 톰 크루즈가 비밀요원 에단 헌트로 분해 전세계를 오가며 벌이는 첩보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하고 톰 크루즈가 출연한다.

한편 이탈리아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29명으로 대폭 늘어났고, 7명이 사망하는 등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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