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LS용산타워 직원 코로나19 확진...LS 계열사 재택근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서울 LS용산타워에서 근무하는 LS 계열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LS그룹은 이 건물에서 근무하는 계열사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뉴스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5일 LS그룹에 따르면 LS용산타워에서 근무하는 계열사 한 직원이 전날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LS그룹은 즉시 LS용산타워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확진자가 근무한 15층과 16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2주간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확진자 팀원은 자가격리한 상황으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대응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LS 계열사 임직원에 대해서는 이번주까지 재택근무 조치를 내렸다.

LS용산타워에는 ㈜LS와 LS니꼬동제련, E1 등 LS그룹 계열사가 입주해 있으며 LS산전, LS전선 일부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등도 LS용산타워에 입주해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확진자가 전날 회사로 출근하다 보건소로 가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감염을 알게 됐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S용산타워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sjh@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