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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명지병원 입원 코로나19 확진 몽골인 사망…외국인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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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35세 몽골인 남성이 25일 숨졌습니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11번째 사망자이자, 외국인 첫 사례입니다.

이 남성은 만성 간 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아 남양주시 별내동 집에서 요양 중이었으며 지난 24일 오전 6시께 병세가 악화해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치료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심정지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이 남성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19와 관련 있는지 조사 중이다"며 "그러나 지병 때문이라고 사망한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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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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