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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POP초점]"'사람이 먼저' 맞나?"‥조장혁, 코로나19 사태에 文정부 비판→갑론을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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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조장혁 인스타


가수 조장혁이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되면서 정부의 대응에 불만을 드러내 이와 관련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조장혁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건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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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혁 sns 캡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현재(25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93명,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전염병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방송계 및 가요계, 영화계는 큰 타격을 입었다. 컴백을 앞두고 있던 가수들은 쇼케이스를 취소하거나 생중계를 하는 방향을 택했고, 콘서트는 무한연기 및 취소됐다. 영화도 개봉을 연기하고 시사회 및 이벤트 취소 조치를 취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조장혁의 의견에 네티즌들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속 시원한 글이라는 공감댓글과 지나친 발언이라는 반응으로 나뉜 것.

일부 네티즌은 조장혁의 섭섭하다는 발언에 "질본은 잠도 못자고 코로나 대응을 하고 있는데 힘빠지는 발언이다",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발언이 지나치다" 등의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반대 의견인 네티즌들은 "뼈 있는 소신 발언이다", "정부는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을 보호해야한다" 등 조장혁의 발언을 옹호하며 힘을 실어주기도.

이처럼 조장혁의 정부를 향한 발언에 많은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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