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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대남병원 '오랜 투병·치료 부족 상황'에 중증·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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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본부장 "확진 입원환자 103명 중 101명 폐쇄 정신병동서 나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김예나 기자 =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0명 넘게 나온 가운데, 방역당국은 감염에 취약한 환경이 집단 감염 및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환자들이) 오랜 병 생활을 했고 급성기 치료 등이 부족했기 때문에 중증과 사망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