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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이성경, 마음 확인했다 '리셋' 딥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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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이성경과 안효섭이 리셋 딥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연출 유인식, 이길복, 극본 강은경)'에서 은재(이성경 분)는 본원 선배로 부터 김사부(한석규 분)가 은재를 본원으로 추천했다고 들었다. 은재는 자신이 필요없는지 사부를 찾아가 물었다. 사부는 "널 붙잡아주길 바라는 거라면 그러지 않을 것, 네 의사인생에 내 의견을 넣지 않을 것"이라 했다. 은재는 그런 사부에게 조언을 부탁했다.

사부는 "이곳에서 넌 마모될 것, 본원으로 돌아가면 좋은 조건으로 경력쌓을 것, 좋은 인맥을 쌓으며 인생기회도 많아질 것, 네가 쌓은 실력과 경험만큼 물질적 보상도 받을 것"이라면서 "어느 쪽이 더 의사답고 가치있는 인생인지 나에게 묻는 거라면 그거 나는 판단할 수 없는 문제, 인생이라는 거, 남과 비교할 문제가 아니라 나의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이라 말했다. 사부는 "분명한 건, 넌 어디서든 잘 해낼 것, 어떤 길, 선택을 하든 네 자신을 의심하지마 차은재"라고 말해 은재를 눈물짓게 했다.

은재는 마주친 우진에게도 당장 다음주부터 본원을 복귀하란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우진은 "잘 됐네, 축하한다"며 애써 눈물을 감췄다. 이를 알리 없는 은재는 아무렇지 않은 듯한 우진을 보며 섭섭함이 폭발했다.
우진 역시 아무렇지 않게 자신에게 말한 것에 대해 서운함에 속상해했다.

은재는 우진을 따로 찾아갔다. 은재는 "실은 궁금한 게 있다, 너 왜 나 안 붙잡냐"면서 "너한테 나, 이미 그 정도 존재감도 없어진 거니?"라며 서운함을 전했다. 우진은 "그냥 겁이 났다, 욕심부리고 선 넘다가 너까지 잃을까봐"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고,은재는 "선은 지금 내가 넘고 있는 중인데 눈치 못 챘냐"며 용기있게 물었다.
우진은 "본원으로 가고 싶어했는데 후회하면 어쩔거냐"며 걱정, 은재는 "그럼 네가 알려준 그거 하겠다 , 리셋"이라며 우진에게 기습 입맞춤했고, 우진은 그런 은재의 마음을 확인 한 후, 딥키스로 마음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낭만닥터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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