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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친정 사랑' 수아레스, "리버풀 팬들이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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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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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3, 바르셀로나)가 '친정' 리버풀 팬들을 기억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수아레스가 최근 축구 전문 'OTRO'와 나눈 인터뷰에서 리버풀 팬들의 사진을 제시하며 "내가 리버풀에서 있는 동안 보내준 사랑 때문에 그들이 세계 최고 축구 팬들"이라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1년 1월 아약스에서 리버풀로 이적해 3년 동안 머물렀다. 그리고 2014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떠나 지금에 이르고 있다.

수아레스는 동영상에서 열렬하게 응원하고 있는 리버풀 팬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들은 언제나 나를 사랑하고 예외적으로 나를 잘 대해줬다"면서 "그래서 그들은 세계 최고 팬들이다. 내겐 최고"라고 강조했다.

리버풀에서 수아레스는 꽃을 피웠다. 133경기에서 82골 47도움을 기록했고 2013-2014시즌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절정을 보여줬다. 지금은 무릎 수술로 전력에서 빠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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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TRO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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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는 지난해 5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리버풀 안필드에서 뛰기도 했다. 하지만 리버풀에 0-4로 패하면서 바르셀로나와 함께 씁쓸하게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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