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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레반도프스키 쐐기포' 바이에른 뮌헨, 첼시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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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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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골-2도움을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에 완승을 챙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시리그 16강 1차전서 첼시에 3-0으로 승리했다. 원정서 열린 1차전서 3골을 몰아친 뮌헨은 유리한 상황으로 홈으로 복귀하게 됐다.

첼시는 올리비에 지루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뮌헨에 맞섰다. 바클리와 마운트가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과 윙백에는 알론소-코바시치-조르지뉴-제임스가 출전했고, 스리백은 뤼디거-크리스텐센-아스필리쿠에타가 나란히 했다. 카바예로가 골문을 지켰다.

뮌헨은 4-2-3-1로 맞섰다. 레반도프스키가 원톱으로 선봉에 선 채 나브리-뮐러-코망이 2선에서 뒤를 받혔다. 알칸타라와 키미히가 3선에서 짝을 이뤘고, 데이비스-알라바-보아텡-파바르가 포백을 형성했다. 노이어가 골문 앞에 섰다.

첼시와 뮌헨은 빠른 경기 템포를 통해 치열하게 맞섰다. 뮌헨이 볼 점유율을 높이며 압박을 가했지만 첼시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뮌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나브리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 뮌헨은 곧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9분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나브리가 골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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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반격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뮌헨은 철저하게 경기 주도권을 잃지 않고 첼시를 몰아쳤다.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뮌헨은 후반 31분 레반도프스키가 쐐기포를 터트렸다. 뮌헨은 마지막까지 첼시를 몰아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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