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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골 2도움 레반도프스키 `원맨쇼`…뮌헨, 첼시 3-0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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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로이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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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잉글랜드)를 완파하고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문턱에 섰다.

뮌헨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대회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특급 활약을 앞세워 첼시에 3-0으로 이겼다.

내달 19일 홈 2차전을 남겨둔 뮌헨은 8강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냐브리는 전반 6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2:1 패스에 이은 골지역 정면에서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3분 뒤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왼쪽에서 찔러준 침투 패스를 냐브리가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 땅볼 슈팅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냐브리는 이번 대회에서 넣은 6골 전부를 토트넘과 첼시, 잉글랜드 팀들을 상대로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직접 쐐기골까지 넣었다.

후반 31분 알폰소 데이비스는 왼쪽으로 돌파, 문전으로 쇄도하던 레반도프스키에 크로스를 올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두 팀의 2차전은 내달 19일 바르셀로나 홈인 캄노우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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