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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통신3사, GSMA 모바일 어워드 5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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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개…KT·LGU+ 각각 1개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국내 이동통신3사는 26일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GLOMO Awards)에서 잇따라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지난 1년 동안 출시된 이동통신 관련 기술·서비스나 사회공헌 가운데 탁월한 성과를 이룬 경우 주는 상이다.

GSMA는 통상적으로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래스(MWC)에서 시상을 하지만,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돼 시상식을 열지 않았다.

연합뉴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KT 제공]



SK텔레콤[017670]은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 GLOMO Awards)에서 3개 부문 수상을 했다.

주요 수상내역을 보면 지능형 모빌리티를 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스마트 플릿'(Smart Fleet)은 자동차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받았다.

또 '청각장애 택시기사 운전보조 솔루션'은 접근성과 포용성을 위한 모바일 활용 사례 최우수상을 받았다.

장애가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행복 코딩스쿨'은 청소년을 위한 모바일 스팀(STEAM) 활동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스팀(STEAM)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기술), Arts(예술), Mathematics(수학)의 머리글자로,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 개발 교육을 의미한다.

KT[030200]는 또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모바일 기여' 부문에서 수상했다. GEPP는 모바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LG유플러스[032640]는 5G 핵심 서비스인 'U+VR'이 모바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혁신상을 수상했다.

U+VR은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포털로, 3D 입체, 4K UHD(초고화질) 비디오 형태의 게임, 공연, 만화, 라이브 스포츠, 영화, 여행 등 1천500여개 이상의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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