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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침마당' 허양임 "코로나19 미성년자도 걸릴 수 있어..손씻기 정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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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허양임이 '아침마당'에서 코로나19 예방법을 소개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 대신 '코로나19 기획'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기순은 "내가 50대다. 코로나19 확진자가 50대 비율이 제일 높더라. 심적으로 불안해지는데 50대가 확진 비율이 높은 특별한 이유가 있냐"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고지용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은 "어제 발표된 분포 데이터를 보니 50대, 20대, 30대, 40대 순으로 많다. 사회활동이 많고 활발하고 사람을 많이 만나는 연령대라 특정 연령이 많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미성년자는 안 걸리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다"고 질문했고, 허양임은 "사실이 아니다. 단지 아이들은 어른보다 만나는 사람이 적으니까 확진 비율이 낮은 거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허양임은 "손 씻기가 정말 중요하다. 본인도 모르게 생활을 하면서 무언가 만질 수밖에 없다. 감염자와 대화하지 않았더라도 바이러스 묻은 것을 만졌고, 그 손으로 입이나 코, 눈을 만졌을 때 감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손을 자주 잘 씻는 게 중요하다. 그냥 흐르는 물에만 씻는 게 아니라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야 한다. 손톱 밑, 손등까지 30초 이상 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허양임은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개인 위생을 신경쓰면서, 본인이 즐거울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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