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터널에서 화물차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해 화물차가 넘어져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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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6시55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공세터널에서 화물차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터널 내 곡선도로에서 공세초교 방향으로 향하던 1.5t 화물차와 반대방향을 달리던 2.5t 화물차가 서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1.5t 화물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2.5t 차량 운전자는 허리와 머리 부위 등을 다쳤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중 한 대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동성 기자 est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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