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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우빈 기부, 연인 신민아도 '1억 쾌척'…네티즌 "연예계 모범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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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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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기부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전날에는 연인 신민아가 코로노19 극복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26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배우 김우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우빈은 "최근 뉴스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보았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라는 뜻을 전했다.

앞서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신민아가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했다"라며 "신민아가 의료진 등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애쓰는 인력과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 지원을 위해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불우이웃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해 남몰래 기부하는 등 기부 총액은 2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아, 김우빈 기부 소식에 네티즌은 "연예계 모범 커플", "마음씨가 예쁘다", "돈이 많아도 기부는 쉽지 않은 결정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6일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국내에서 1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는 총 1146명에 이른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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