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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천안 네번째 확진자는 44세 어린이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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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천안에서 발생한 네번째 확진자가 어린이집 교사로 알려졌다.© 뉴스1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에서 26일 발생한 네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백석동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알려졌다.

이날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에 거주하는 A씨(44·여)가 지난 23일 발열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이날 긴급 공지를 통해 "교사가 확진자로 알려졌다. 현재 구청, 보건소에 모두 보고하고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안내했다.

A씨는 현재 감염병관리기관에 입원해 있는 상태이며,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추후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천안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첫번째와 세번째 확진자는 두번째 확진자가 강습하는 줌바댄스 장소에서 수강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직접적으로 함께 수업을 들은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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