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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한상진 "마스크 가격 이건 아니지…국가가 관리했어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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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스1

배우 한상진 ©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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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한상진이 마스크와 손 소독제 수급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한상진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스크랑 손 소독제, 기본 방역 용품은 국가에서 관리를 해줬어야 한다"라며 "마스크 가격이 이건 아니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런 시국에서 마스크 수급과 가격도 컨트롤 못 하면 어찌하라는 건지"라며 "외교상 불이익을 생각해서 초반 중국인 입국을 막지 못했다면 최소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기본 방역 용품을 국가가 관리해주는 균형감이 필요했다"라고 비판했다.

한상진은 그러면서 "마스크 인플레이션이 벌어지는데 이제 와서 중국에 마스크 수출한 상인들 조사한다는데 먼저 마스크 생산량을 최대치로 늘리고 국민들이 마스크 때문에 겪는 최소한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줘야는게 아닐까"라고 우려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한상진은 "진정 사람이 국민이 먼저인 나라가 되자"라며 "대구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자"라고 격려했다.

한상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 정부의 대응이 다소 아쉽다는 생각을 글로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상진은 지난 2000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드라마 '하얀거탑' '이산' '솔약국집 아들들'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인형의 집' '해치' '웰컴2라이프'를 통해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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