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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삼성, 코로나19 극복 위해 300억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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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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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의료용품과 생필품 등 총 3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들은이날 임시이사회 및 경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기부금 지급을 의결했다. 이번 지원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지원금은 전국재해협회를 통해 속소독제와 소독티슈, 생필품 키트, 건강기능식품세트 등으로 의료진과 자가 격리자,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삼성은 지금과 같은 때에 마땅히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며 "이번 일로 고통 받거나 위기 극복에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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