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9일 공개한 창원NC파크 마산구장(사진) 관중 빅테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개막전 관중수는 2만2201명으로 2017년(1만6859명) 대비 3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04.09. (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 비상이 걸렸다.

협력 업체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 증상을 보여 선수단 훈련이 중단됐다.

NC 관계자는 26일 "시설 관리 담당을 맡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이 어제 퇴근할 때 열이 나고, 인후통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검진 결과는 이르면 27일 나올 예정이다. 확진 판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구단은 만일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 관계자는 "오늘부터 3월1일까지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마산 야구장에서 훈련 중인 C팀(2군) 선수들은 26~27일 훈련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의심 증상을 보인 직원의 시간대별 이동 장소도 공유가 됐다"고 덧붙였다.

창원NC파크와 마산 야구장에는 방역 작업이 실시됐다. 선수단의 훈련 여부는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