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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50대 사업가 살해' 혐의…조폭 부두목 조규석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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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폭력조직 국제PJ파의 부두목 조규석이 검거돼 광역수사대로 이송되고 있다./연합



아시아투데이 김현구 기자 = 50대 사업가 납치·살해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폭력조직 국제PJ파의 부두목 조규석(60)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살인 등의 혐의로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5월19일 사업가 A씨(56)를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경기도 양주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사건이 벌어진 후 약 9개월간 경찰의 눈을 피해 도피생활을 하다 전날 충남 아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27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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