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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중국 우한 복지원서 노인 10여명 사망…코로나19 검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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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매체 차이신 주장…당국 반박에 매체의 재반박까지 나와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의 한 복지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약 2달간 노인 1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세로 사망했지만 제대로 된 감염 여부에 대한 조사가 없었다는 중국매체 주장이 나왔다.

26일 명보에 따르면 중국매체 차이신은 병의 발원지로 지목된 우한의 수산시장에서 약 700m 떨어진 거리에 있는 이 복지원에서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열과 호흡부전 등 코로나19 의심증세로 11명이 사망했다고 지난 20일 처음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