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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속보] 한국發 입국금지 17개국·입국제한 13개국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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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의 여행사 카운터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천공항=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30개국으로 늘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한국발 입국자들에 대해 입국금지를 하는 국가는 17곳으로 전날보다 베트남 싱가포르 이라크 일본 4개국이 늘었다.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절차가 강화된 국가는 13개국으로 타지키스탄 모잠비크 콜롬비아 3개국이 추가됐다. 다만 우리 외교부의 공식 집계에는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같은 외국 지방정부는 빠져 있어 실제 입국금지·제한 지역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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