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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WHO "한국·이란·이탈리아 환자급증 깊이 우려…팬데믹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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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팬데믹' 단어 사용은 공포·낙인 증폭해 시스템 마비할 뿐"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이란,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하는 것이 깊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주재 각국 외교관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그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통제될 수 있으며 '팬데믹'(pandemic·세계적 유행병)에는 이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