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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청정대륙' 남미 브라질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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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대륙' 남미 브라질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를 다녀온 60대 남성이 두 차례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청정대륙이었던 중남미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건당국은 남성이 귀국할 때 이용한 여객기 탑승객은 물론 귀국 이후 이동 경로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내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보건당국의 검역 수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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