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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포레스트' 박해진, 구조대 이전 '삐걱'→조보아 전 남친에 '질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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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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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해진이 조보아 전 남친의 등장으로 질투를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17, 18회에서는 강산혁(박해진 분)이 25년 전 미령산불에 대해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혁은 불이 난 산 속에 갇혀 있던 정영재(조보아)를 구출하다가 어린 시절 자신이 불을 지른 기억이 떠올랐다.

강산혁은 혼란스러워하면서 최정목(이도경)을 찾아가 25년 전 미령산불에 대해서 물어봤다. 최정목은 당시 범인이 잡히지 않았지만 서울에서 내려와 할머니랑 살던 남자아이가 분명하다고 했다.

봉대용(류승수)은 강산혁을 불러 정영재 구출 당시 일을 물어봤다. 강산혁은 갑작스럽게 떠오른 기억 때문에 봉대용의 무전에도 응답하지 못하고 멍하게 서 있었다.

강산혁은 봉대용에게 "별일 아니다. 산불 처음이라 약간 당황했다"고 했다. 봉대용은 불과 관련해 강산혁에게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 했다. 강산혁은 그랬다면 소방학교 과정을 제대로 이수했겠느냐고 말했다.

강산혁은 25년 전 미령산불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구조대의 대민봉사를 자처하고 나서 할머니들을 만났다. 강산혁은 할머니들에게 슬쩍 미령산불 얘기를 꺼내봤다. 할머니들은 미령산불 얘기가 나오자 서로 눈치를 보며 입을 닫았다.

강산혁은 우연히 무릎이 좋지 않은 할머니를 집까지 안아서 데려다드렸다가 미령산불 당시 사망자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강산혁은 할머니 얘기를 듣고 놀라던 중 할머니 집에 걸린 사진에서 태성의 권전무를 발견했다.

할머니는 권전무가 미령마을에 동네잔치도 열어주고 TV도 기증해줬다면서 구조대도 권전무가 세운 것이라고 했다.

강산혁은 박형수(이시훈)를 불러 태성의 권전무가 구조대를 만든 사실을 알려주며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때 뉴스에서 얼마 전 발생한 미령산불 소식이 나왔다. 태성이 이번 산불로 구조대 이전 반대 이유를 잡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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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혁은 권전무와 관련해 황석호 회장을 만나고자 구조대에 병가를 내고 마닐라로 날아갔다. 마침 정영재도 공중보건 국제 학술회의 참석 차 마닐라에 와 있었다.

강산혁과 정영재는 마닐라 호텔에서 마주쳤다. 정영재는 박형수가 강산혁을 본부장님이라고 부르자 의심을 했다. 강산혁은 박형수와 친구관계라면서 그냥 그렇게 부르는 것이라고 둘러댔다.

강산혁은 학술회의에 정영재를 버린 전 남자친구 차진우(허지원)가 온 것을 알고 안절부절못했다. 정영재는 환자 문제로 차진우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강산혁은 황석호 회장과 독대할 기회를 잡고 엘리베이터를 타러 갔다가 정영재와 마주쳤다. 강산혁은 정영재가 차진우를 만나러 가는 것임을 눈치 채고는 당장 내리라고 했다. 정영재는 그런 강산혁을 향해 "꺼져"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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