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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동욱은토크가하고싶어서' 장도연 "내성적 성격, 인간관계 아직 어려워"[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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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도연 / 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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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장도연이 자신의 키가 내성적인 성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마지막 방송을 기념하며 최근 가장 핫한 희극인 장도연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장도연은 자신을 주인공으로 대화가 진행되자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는 "귀도 빨갛고 손도 빨갛다. 저는 방송을 좋아하지만, 타인의 시선을 받는 게 익숙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정식 아나운서는 "그렇게 보인다. 본인이 보여줄 때는 딱 하는데, 평소에는 항상 차분하고 내성적이시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내성적인 성격은 어머니의 영향이 크다. 키가 크기 때문에 튀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셨다. 또 나쁜 짓을 하면 더 눈에 띄니까 조심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 장도연이 지난 2006년 예능프로그램 '진실게임'에 직접 전화를 해 출연 의사를 밝힌 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장도연은 "모순이긴 하다"며 "낯가림도 심하고, 낯선 사람을 보면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고 인간관계도 아직 어렵다. 하지만 방송에 한 번 나가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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