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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안양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동선 추가 공개…4명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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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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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지난 25일 발생한 코로나19 경기 안양지역 5번째 확진자 A씨의 동선이 추가 공개 됐다. 안양시가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안양 지역에서 접촉한 사람은 모두 4명인 것으로 조사 됐다.

지난 20일 오전 7시50분께 엘리베이터를 통해 집은 나선 A씨는 접촉자 없이 오전 8시5분께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오전 8시50분께 서울 명동역에 도착 했다.

이어 걸어서 9시께 회사 에이랜드에 도착해 5층과 6층으로 이동 했다. 이후 오후 8시께 퇴근 했다. 이 과정에서의 접촉자는 조사 중이다. 오후 8시55분께 접촉자 없이 안양 평촌역에 도착 했다.

도착 후 오후 9시께 안양 평촌이마트 1층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 했다. 1명의 접촉자가 있었다. 이어 오후 9시7분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접촉자 없이 집에 도착했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설사와 오한이 심하고, 어지러워 하루 종일 집에 혼자 있었다. 이후 오후 6시40분께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 했으나, 접촉자는 없었다. 다음날인 22일에도 약을 복용하며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23일에도 배달앱으로 음식 주문 했으며, 접촉자는 없었다. 다음날인 24일 오전 10시50분께 설사, 오심, 근육통, 귀통증이 심해 한림대성심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했다. 접촉자는 없었다.

다만 약 처방이 늦어져 1번방 앞에서 1시간 정도 대기 했다.정오 30분께 병원앞 오얏봉약국을 방문 했으며, 1명과 접촉 했다. 정오 40분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귀가 했으며, 접촉자는 없었다.

오후 1시18분께 배달앱으로 김밥을 주문 했으며, 음식배달자 1명과 접촉했다. 이후 접촉자 없이 지내다가 다음날인 25일 오전 8시50분에서 54분사이 한림대성심병원 1층 2번 창구에서 접수 했으며, 1명과 접촉 했다.

이어 오전 8시54분에서 오전 9시 사이 병원 2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이동 했으나 1차 양성으로 나와 진료를 받지 못했고 접촉자도 없었다.이후 오전 9시30분께 접촉자 없이 집에 도착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오후 2시 2차 양성 확진을 받고 오후 4시께 집에서 나와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됐다.시는 역학조사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는 않은 상황으로 추가 접촉자가 발생하거나 동선이 달라질 수도 했다.

아울러 직장인 서울 명동 에이랜드의 경우에는 서울 중구보건소기 조사한다고 했다. A씨는 혼자 거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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