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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리듬에 맞춰 음악에 미쳐"…엔씨, 콘솔 PC 플랫폼 신작 '퓨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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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콘솔 PC 플랫폼 게임 '퓨저(FUSER)'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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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엔씨소프트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는 콘솔 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엔씨웨스트는 북미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PAX East 2020)'에 부스를 마련하고 퓨저의 시연 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 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Harmonix)'가 제작한 음악 게임이다.

음악게임은 북미와 유럽에서는 콘솔 플랫폼을 중심으로 대중화된 장르로, 퓨저는 이용자가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섞어 디제잉 하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직접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곁들여 자신만의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이용자는 싱글 모드와 2~4인의 멀티플레이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또 본인이 만든 음악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퓨저에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곡을 포함해 Δ팝 Δ랩/힙합 ΔR&B Δ댄스 Δ록 Δ컨트리뮤직 Δ라틴과 중남미 음악까지 100곡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수록될 예정이다.

이번 팍스 이스트 2020에는 대표적으로 Δ50센트(50 Cent) Δ레이디 가가(Lady Gaga) Δ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Δ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Δ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등 16곡을 체험할 수 있다.

엔씨웨스트 윤송이 대표는 "퓨저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게임"이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만들어낼 창의적인 사운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씨웨스트는 2020년 가을 북미와 유럽에 퓨저를 출시할 계획이다. 플레이스테이션 4(PlayStation 4, PS4), 엑스박스 원(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C(윈도우) 등 4개 플랫폼에 게임을 출시한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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