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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국산항모 산둥함에 코로나19 전파..."1명 확진 100명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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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배치 모항 하이난 산야로 귀환 전력 증강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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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야(중국 하이난성)=AP/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7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열린 중국 최초의 자국 기술로 건조한 항공모함 산둥함 취역식에 참석해 승조원들과 만나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이 항모는 중국이 미국의 아·태평양 전략에 맞서 대만과 남중국해에서의 이익 확대를 위한 비장의 무기로 추진한 것으로 시 주석은 이로써 중국이 역내 해군력으로 부상했음을 강조했다.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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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는 가운데 작년 12월 취역한 첫 중국산 항공모함 산등(山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장병 100명이 격리됐다.

홍콩에 본부를 둔 중국인권민주화운동 정보센터는 27일 산둥함에서 승조원 1명이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이같이 조치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산둥함은 취역식을 가지고서 엔진과 장비 성능 안정을 위해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 조선소에서 보수작업을 진행하던 중 코로나19가 전파했다.

보수를 마치고서 산둥함은 내달 모항인 하이난다오(海南島) 남단 싼야(三亞) 군항으로 복귀할 예정이었는데 코로나19 발병으로 귀항이 늦어져 전력에 차질을 빚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CCTV는 최근 산둥함과 관련한 영상을 방영했는데 화면에선 항모 승조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밀폐식 관리를 통한 방역대책을 훈련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방송은 산둥함이 코로나19 대응에서 "사각 없이 감염자 제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둥함은 다롄 조선소에서 2013년 11월 건조에 들어가 2018년 4월 진수식을 갖고서 이후 시험항해와 전력화 시험을 거쳤으며 지난해 11월 대만해협을 통과해 하이난다오로 갔다.

랴오닝함과 같은 스키점프식의 재래식 항모인 산둥함은 기준 배수량이 5만5000t 만재배수량 6만5000t, 전장 315m, 최대폭 38m이다.

함재기는 젠지(殲擊 J)-15 전투기 32~36대, 즈(直)-9 헬기, 공중경보기 쿵징(空警)-600 등을 탑재한다.

앞서 중국군망(軍網)은 동부전구 해군 소속 신형 미사일 호위함 창저우(常州)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해 위쑹추(余松秋) 함장 등 여러 명 격리관찰을 받는 상황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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