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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의미 있는 감소, 중국 코로나19 감염자 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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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여전히 많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내 확진 환자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와의 ‘인민 전쟁’이 조만간 승리로 끝날 조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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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우한에 파견돼 역병과의 전쟁을 지휘하고 있는 쑨춘란(孫春蘭) 부총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제공=신화(新華)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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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7일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시(省市)의 사망자가 고작 29명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엄청난 감소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신규 확진환자는 433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와 환자는 각각 2744명과 7만8497명이 됐다.

이번 사망자는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에서만 26명이 나왔다.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5187명, 2615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이외의 중화권 지역 감염자는 홍콩 91명을 비롯해 마카오 10명, 대만 32명 등 133명으로 집계됐다. 이지역 사망자는 홍콩 2명, 대만 1명 등 총 3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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