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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영상]심재철 "박능후 장관, 무능하고 거짓말까지...사퇴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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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국민 탓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며 사태 악화의 책임을 국민에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놓고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뻔뻔하게 국민 탓을 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심 원내대표는 "박 장관은 감염학회가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무능하고 거짓말까지 한 박 장관을 즉각 사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정권은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기는커녕 울리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문재인 정권을 국민은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1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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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s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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