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POP이슈]"예비신부=7살 연하 배우 출신" 박성광, ♥이솔이와 5월 비공개 결혼(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박성광, 이솔이/사진=민선유 기자, '이웃의 수정씨' 페이스북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개그맨 박성광이 배우 출신 이솔이와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18일 박성광은 7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박성광 소속사 SM C&C 측은 "박성광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5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작년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예식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박성광 씨와 예비신부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게 된 박성광 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유쾌한 예능인으로서, 또 한 가정의 한 가장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박성광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손 편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갑자기 뉴스를 접하고 놀라셨을 팬 여러분을 위해 조금이라도 빨리 말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든다"라며 "원래 3월초 팬 카페에 먼저 소식을 알리고 이 곳에서 가장 먼저 축하를 받고 싶었는데 갑자기 기사가 나며 그 기회를 놓쳐서 무척이나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 기사에서처럼 내가 드디어 좋은 짝을 만나 결혼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성광은 "여러분이 보내준 사랑처럼 그리고 내가 팬들에게 드린 사랑처럼 또 이제는 한 사람의 남자이자 가장으로 평생의 행복을 약속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 한다"라며 "마음이 씁쓸하셨을 팬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결혼의 첫 걸음에 '홀라홀라'(팬카페) 팬들에게 가장 많은 축하와 축복을 받고 싶다. 많이 부족한 나지만 계속 성장하고 더 큰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앞서 많은 이들이 박성광의 결혼 소식을 접하고 박성광의 예비신부가 누구일지 궁금해했다.

27일 한 매체는 박성광 예비신부가 배우로 활동한 이솔이라고 보도했다.

박성광의 소속사 SM C&C 측은 헤럴드POP에 "박성광의 예비신부는 배우 출신 이솔이가 맞다"라고 전했다.

이솔이는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의 주연을 맡아 연기했던 배우. 이후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으나 현재는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결혼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광의 결혼 소식과 더불어 그의 예비신부가 배우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쏟고 있으며 인생2막을 펼칠 박성광에게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성광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 '밤도깨비', '모던패밀리' 등에 출연해 많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다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병아리 매니저 임송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김지호와 함께 '마흔파이브'를 결성, 지난해 싱글 앨범 '두 번째 스무 살'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활동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