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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마치 동면에 들어간 듯' 확진자 발생 1주일 부산이 멈춰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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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만에 문 닫은 자갈치 시장…경륜·경마 등 스포츠도 중단

교육·종교시설·전시시설·관광지도 기약 없는 동면에 들어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최근 1주일 새 코로나19 확진자 60명이 나온 부산에서 감염 예방 차원에서 각종 기관이 폐쇄되고 주관 행사도 취소, 연기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한 지 한 달이 넘도록 확진자가 한 명도 안 나왔던 부산은 불과 7일 만에 일상과 거리 풍경 등이 마치 겨울잠에 들어간 듯한 모습이다.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 감염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교육부가 다음 달 2일 예정인 학교, 유치원 개학을 1주일 연기하고 24∼29일 학원 휴원과 등원 금지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