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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文대통령 "경제 회복에 총력… 장기사업, 최대한 앞당겨 시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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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 장기(長期) 사업의 시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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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 후 마무리 발언에서 "국토·해수부 사업은 인프라·기간산업이기 때문에 성과가 몇 년 후 나타나고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실행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및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만큼 장기적이고 계속적인 사업이라도 가급적 시행을 최대한 앞당겨달라"고 했다.

청와대는 아직까지 대통령 신년 업무보고를 하지 않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10개 부처는 우한 코로나 대응 등을 고려해 서면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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