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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

“아들이 신천지에서 코로나19 검진도 안 받아요”…KBS ‘시사직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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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폐쇄된 신천지 대구교회 - 19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의 모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대구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최근 이 교회를 방문해 기도했다고 밝혔다. 2020.2.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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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가 국내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지로 지목되는 가운데 검진에 응하지 않는 일부 신도들의 모습을 KBS 1TV ‘시사 직격’이 추적해 방송한다.

‘시사 직격’ 제작진에 제보를 한 남성은 아들이 코로나19 밀접접촉자와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신천지 신도인 아들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를 포함한 3명의 청년들과 함께 생활하며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한 채 검진에도 응하지 않고 있었다.

제작진은 이들의 사연을 취재해 전한다.

제작진은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 총회장의 고향이자 신도들에게 성지로 불리는 청도도 찾아 내막을 살펴봤다.

국내뿐만 아니라 40개국 신도들도 순례 차 이곳을 찾을 정도라고 한다.

제작진은 “지금 청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생생하게 살펴봤다”고 예고했다.

코로나19 슈퍼전파자가 된 신천지에 대한 ‘시사 직격’은 오는 28일 밤 10시 ‘긴급르포 - 신천지는 어떻게 슈퍼전파자가 되었나’ 편으로 방송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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