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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통합당, 태영호 '강남갑' 공천…김현아는 김현미 장관 지역구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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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서울·수도권 14곳 단수·우선추천자 발표…용산 등 경선지역 4곳도

뉴스1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2.2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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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한재준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를 서울 강남갑에 단수 추천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남갑 등 서울·경기 지역 14곳 선거구의 단수·우선추천 인물을 결정했다.

공관위는 태 전 공사를 서울 강남갑에, 구상찬 전 의원을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김현아 의원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구인 경기 고양정에 공천했다.

이외에도 Δ서울 성북을 Δ서울 양천을 Δ서울 영등포을 Δ서울 강남을 Δ서울 송파병 Δ경기 수원병 Δ경기 성남분당을 Δ경기 부천원미갑 Δ경기 부천오정 Δ경기 안산 상록갑 Δ경기 고양을의 공천이 이뤄졌다.

경선 지역도 발표됐다. 공관위는 용산 지역구에 권영세 전 주중대사와 조상규 변호사, 황춘자 전 용산 당협위원장 등 세 명을 경선에 붙이기로 했다.

경선 날짜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로 이 기간 서울 서초을과 경기 의정부을의 경선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서울 노원갑과 서울 은평갑, 서울 서대문갑의 경선 대상자도 각 2명씩 확정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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