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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하루 새 3명 '자진 퇴출'…한국 떠나는 외국인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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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들이 줄줄이 한국을 떠나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벌써 3명의 선수가 팀을 이탈해 리그 전체의 파행이 우려됩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장을 찾은 KT 선수들 가운데 평소 2명이던 외국인 선수가 1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에 앨런 더햄이 오늘(27일) 한국을 떠난 데 이어 멀린스까지 경기 직전 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통보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