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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코로나 차단 위해 유기동물 포획…"근거없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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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기동물 자료사진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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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의 유기동물들을 포획하고 쥐들을 박멸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엘레나 안드리바 로스포트랩마조르 모스크바 총책은 리아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도시 전역서 대대적인 쥐잡이와 야생동물, 유기동물 포획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명확한 이유는 대지 않은 채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포획후 처리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부분 폐사되는 것이 통례이다. 실제 모스크바 거리에 흔하던 길고양이, 유기견 등도 점차 눈에 띄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동물보호단체들은 "'근거 없는 잔혹 행위"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러시아 애완동물 전문 미디어 '바킹 뉴스'는 시의 무작위 포획에 대해 "어리석고 전혀 비(非)과학적인 잔혹행위"라고 비판했다.

중국 우한발 코로나19는 박쥐, 천산갑, 뱀 등 야생동물이 숙주일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동물들을 생식할 경우 감염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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