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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미래통합당, 태영호 서울 강남갑 전략 공천…김순례 공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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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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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를 서울 강남갑에 전략 공천하는 공천 확정안을 발표했습니다.

통합당 공관위는 오늘(27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대한 공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지역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공관위는 특히 경기 성남분당을 지역구에 현역 의원인 김순례 당 최고위원이 아닌 김민수 전 당협위원장을 단수 추천해 김순례 최고위원을 공천 배제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해 5·18 유공자를 일컬어 '세금을 축내는 괴물집단'이라고 말했다가 3개월 당원권 정지의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 밖에 최홍 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사장을 서울 강남을에 전략 공천하고 성북을에 정태근, 양천을에 손영택, 강서갑에 구상천, 영등포을에 박용찬, 송파병에 김근식 예비후보를 각각 단수 추천했습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 분당을에 공천된 김민수 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수원병에 김용남, 부천 원미갑에 이음재, 부천 오정에 안병도, 안산 상록갑에 박주원, 고양을에 함경우, 고양정에 현역 의원인 김현아 의원이 단수 추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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